참여를 희망하는 경북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의향서를 제출 받아 4개 시군을 선택 한 것.
시 보건소 관계자는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한 정신건강사업을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사업이라는 것.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는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완주)와 함께 사업비 2억원(국비50%, 도비15%, 시비35%)을 확보했다.
사업비는 이동상담 차량인 찾아가는 마음사랑방, 대상자별 맞춤형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이음 프로젝트, 자살위험군 근거기반 자료 구축을 위한 생명사랑 실버 MAP 제작 및 배포, 자살예방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생명사랑 이웃사랑 영천 등 4개의 사업에 투입 된다.
특히 찾아가는 마음사랑방 사업은 경북도가 최초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이동상담 차량을 통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및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정신질환자 조기발견 및 자살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완주 센터장은 “정신건강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켜 정신질환 사각지대 감소와 함께 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