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美페이퍼 선정 ‘가장 영향력 끼친 K팝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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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美페이퍼 선정 ‘가장 영향력 끼친 K팝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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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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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가 인터넷 문화와 소셜 미디어 분야에서 2019년 가장 영향력을 끼친 K팝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미국 문화 예술계 유력 매거진 ‘페이퍼(PAPER)’는 14일(현지시간) ‘더 브레이크 더 인터넷 어워즈’(The Break the Internet Awards‘) 2019년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 명단에서 블랙핑크는 ‘케이팝 센세이션(K-Pop Sensation)’ 부문으로 한 자리를 차지했다. 리아나(Rihanna),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등 쟁쟁한 팝스타를 비롯한 유명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가운데 블랙핑크가 ‘K팝’ 장르를 어워드 선정 목록의 한 축으로 끄집어낸 셈이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4월 발표한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로 유튜브를 비롯한 소셜 미디어에서 K팝 돌풍을 일으키며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페이퍼 측은 ‘킬 디스 러브’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첫 공개 24시간 동안 5670만 조회수를 달성하며 기존 기록을 경신했던 점과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 등 블랙핑크의 라이브 퍼포먼스을 재조명했다. 이어 페이퍼는 “글로벌 센세이션에 관해 블랙핑크는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이들 중 하나다. ‘킬 디스 러브’의 의기양양한 나팔소리는 명확히 울려 퍼지고 있다”며 “블랙핑크가 슈퍼그룹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했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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