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지하 공동구 사업, 전액 국비 투입
  • 정운홍기자
안동 지하 공동구 사업, 전액 국비 투입
  • 정운홍기자
  • 승인 2020.0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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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국가 공모 2년 연속 선정
총 25억8000만원 확보 성과
자체 예산 부담 없이 마무리
지하 선로에 AI 기술 접목한
이상 탐지·안전관리 서비스
재난 예측 등 효율성 극대화
사진=안동시 제공
사진=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국가 인프라 지능 정보화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지하 공동구 안전관리서비스 사업을 전액 국비로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해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ICT 기금사업으로 시행한 ‘2019년 국가 인프라 지능 정보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1차연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평가 결과 우수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올해도 2년 연속으로 사업을 계속하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총 25억8000만원을 지방자치단체 예산 부담금 없이 전액 국비 출연금으로 지원받아 공동구 안전관리서비스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는 공모사업비 13억2000만원을 지원받아 지하 공동구 1.5㎞ 구간에 광케이블 및 광센서 100개를 설치하고 안전관리 시스템을 개발·구축해 일부 구간 안전관리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올해에도 공모사업비 12억6000만원을 지원받아 잔여구간 1.75㎞에 광케이블 포설 및 센서를 설치하게 된다.

안동·예천 지하 공동구는 국가 주요 시설의 하나로 지하 3.25㎞ 구간에 상수도, 전력선로, 통신(kt, SK, LG, CJ) 4개사 선로가 수용돼 있다. 중요한 시설인 만큼 안전재난 사고 대응 체계 마련을 위해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디지털 트윈 기술들을 접목한 지하 공동구 지능형 이상 탐지 및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특히 재난·재해 상황 발생 시 지하 공동구 구조물에 발생할 수 있는 온도상승, 침수, 균열 등의 환경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상황 예측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지하공동구 내 5종의 광센서를 설치했다.

광센서를 통해 구조물에서 실시간, 대용량 데이터를 빅데이터 플랫폼 통해 안정적으로 수집, 이를 분석하고 기계 학습해 시설물 상태에 대한 이상 발생 시 공동구 담당자에게 즉시 문자가 전송되며 화재 발생 시에도 인근 소방서에 상황을 전파하는 안전관리 서비스이다.

한편 지하 공동구 재난안전관리서비스를 도입을 통해 현재의 운영관리 비용을 30% 이상 절감하고 현장 점검과 보고서 작성이 자동화돼 점검 업무시간을 50% 이상 단축하는 등 인력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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