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사고 예방 안전관리 강화
지역방송 이용 연락체계 가동
지역방송 이용 연락체계 가동
울릉군이 설 연휴 특별수송대책마련에 나섰다.
군은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울릉-포항간 연안 여객선을 이용하는 울릉 주민과 귀성객의 이용 불편의 최소화와 교통편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군은 21일부터 여객선 접안시설 터미널 편의시설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긴급 상황 및 해상사고를 대비해 해운업체에 안전교육을 사전 협조 요청 하고 연안여객선 안전관리 강화에 힘을 쏟는다.
연휴기간 동안 군청 비상 근무반을 특별수송 지원반으로 편성 운영하고 울릉 알리미와 지역 방송을 이용해 기상악화에 따른 운항시간 변경, 여객선관련 민원,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연락체계를 가동키로 했다.
이와 함께 울릉군은 해양수산청, 해양경찰서, 해운업체 등과 유기적인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은 물론이고 울릉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한 치의 불편함이 없는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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