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평가 ‘대통령상’ 수상
성평등·성 주류화 정책 호평
대구 수성구가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배려 등을 잘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성평등·성 주류화 정책 호평
수성구는 20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2019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수여식 및 협약식’에서 최고의 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여성가족부가 지정한 전국 87개 여성친화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평가’에서 수성구는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행정 의사 결정 과정에서 여성 대표성을 확보하고 성인지 통계서를 발간, 구 사업 전반에 성 주류화 정책을 실현한 점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형평성,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안전, 돌봄, 친환경 등 전 분야를 포괄하며,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이기에 이번 대통령상 수상 의미는 크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지역사회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더 나아가 성인지 감수성이 충만한 여성친화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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