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털이 예방으로 편안한 명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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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털이 예방으로 편안한 명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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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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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하루 후면 설 연휴가 시작된다. 설레는 날 즐겁고 안전한 명절을 위해 출발 전 다시 한 번 확인할 것이 있다. 먼저 빈집털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연휴 기간에는 평소보다 빈집털이가 많이 일어난다는 점을 이용해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다.

경찰에서도 빈집을 노린 범죄와 발생 우려가 큰 범죄에 대해 맞춤형 범죄예방 차원에서 특히 “문안순찰”을 실시하면서 주민의 안전을 확인하는 순찰방식으로 안부를 묻는 등 일상적인 대화를 통해 “주민 접촉 강화”하고 경찰에 대한 의견을 청취, 그리고 지역 주민이 범죄예방 순찰을 원하는 맟춤형 치안서비스를 추진한다. 현금 다액취급업소와 주택가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 가시적 순찰활동전개로 범죄 심리를 억제하고 방범진단을 통해 날로 지능화되는 범죄를 완벽하게 차단하기 위해 협력방범(자율방범대 등)을 강화하고 촘촘한 안전망(방범용 CCTV)을 구축하면서 예방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명절 기간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신고가 증가하는 만큼 우려 가정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피해자 보호에 빈틈없이 할 방침이다. 전통시장, 대형할인점, 역, 터미널 등에 대한 다목적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금융기관과 다중이용시설 주변 강도ㆍ치기 범죄 예방에 주력한다. 야간시간대에는 골목길 위주로 침입 절도 및 성폭력 예방에 집중한다.

이번 설 연휴에도 많은 귀성객이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해 고향으로 고궁명소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운전자는 물론 가족들 모두 전 좌석 안전띠를 착용한다. 혹시 사고 발생시 안전띠를 착용한 경우에는 사망률을 3배 낮출 수 있다. 그리고 출발 전에는 장거리 운전을 위한 차량점검은 필수로 타이어, 브레이크 배터리, 냉각수, 엔진오일, 변속기(전조등. 방향지시등)작동 이상유무 등 기본적인 점검을 해야 한다. 과속운전은 절대 하지 않아야 한다. 대형 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명절 연휴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과속운전은 금물이다. 장거리 운전 중 졸음이 오면 반드시 휴게소나 졸음운전 쉼터 등 안전한 곳에 정차하고 맨손체조 등을 하고 견과류 등을 섭취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다음으로 가족들이 승차해 있고 장거리 운전을 하므로 DMB 시청, 휴대전화(스마트폰) 사용은 소주 1.5병을 마시고 운전하는 것과 비슷한 위험도를 보인다고 한다. 또한 급출발, 급제동, 급차선변경, 과속 금지해야 하고 감기약 등 약물을 복용 후 운전 금지 등 반드시 교통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즐거운 연휴 행복한 귀경길은 안전운전으로부터 시작된다. 고향 이웃과 따뜻한 인정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설 연휴가 되기를 바라며, 이번 설 가정마다 행복한 웃음이 피어나는 즐거운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 칠곡경찰서 북삼지구대 권기덕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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