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관광, 젊은 감각 입힌다
  • 정운홍기자
안동관광, 젊은 감각 입힌다
  • 정운홍기자
  • 승인 2020.0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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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청년선비해설사 15명 모집
역사 이해·여행기획·영상편집
뉴미디어 플랫폼 대상 홍보 역할
지역 문화관광 새패러다임 기대
안동시가 젊은 감각으로 안동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할 ‘안동 청년선비해설사’를 모집한다.

안동축제관광재단은 오는 20일까지 ‘안동 청년선비해설사’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대한민국 테마 여행 10선’의 일환인 ‘안동 청년선비해설사’는 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관광자원을 청년들의 시각에서 그들이 익숙한 뉴미디어를 통해 홍보하고 안내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15여 명의 교육생을 모집·선정하며 교육생들은 오는 3월 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총 12회 차의 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안동문화와 역사를 토대로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 기법을 접목해 뉴미디어 플랫폼에 안동 관광 홍보영상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생들은 단순히 교육을 이수하고 수료하는 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안동문화관광에 대한 체험을 통해 이해도를 높이고 그 경험을 바로 콘텐츠로 제작함으로써 새로운 관광 안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안동 문화의 이해 및 여행 기획, 현장 교육, 영상 촬영 및 편집, 홍보 마케팅 교육 등으로 커리큘럼이 진행된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종료 후에는 수료증이 주어진다. 향후 수료자는 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에서 주최하는 각종 축제 및 행사에 홍보요원으로 참여해 활동할 기회도 주어진다.

안동청년선비해설사는 안동에 거주하는 만 15~39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2월 20일까지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축제관광재단 및 안동관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안동축제관광재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동 청년선비해설사’ 양성 교육은 2018년 1기를 시작으로 총 37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3기 양성 교육을 통해 최근 문화산업을 주도하는 1인 미디어를 활용하고 관광거점도시 선정 이후 각종 홍보 현안에 대해 좀 더 폭넓고 빠르게 대응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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