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난 9일 오후 새마을운동 영덕군지회(지회장 정상두)에서 `한 도시 한 책 읽기’ 도서선정 선포식을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영덕군과 새마을운동 영덕군지회가 범도민 독서생활화에 앞장서고자 군민 1인당 연간 20권 책읽기운동(BookStart120운동 : 군민 모두가 일상생활 속에서 책을 가까이 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을 펼치기로 하고 지난 9월 이후 수차례 1차 모임을 갖고 타도시의 선전도서와 각 분야단체의 추천도서를 검토해 2000년대 최고의 어린이 문학 화제작으로 유명한 황선미의 `마당을 나온 암탉’을 영덕군의 `한 도시 한 책 읽기’작품으로 선정했다.
이날 선포식 후 `마당을 나온 암탉’ 도서 350권은 새마을문고영덕군지부와 관내 학교 단체등에 배부됐는데 새마을문고영덕군지부는 독서생활화를 위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과 독서의욕 고취를 위해 독서지도사 양성과 함께 책을 쉽게 빌려 볼 수 있도록 신규새마을문고 2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며 오는 21일 영덕초등학교 앞에서 알뜰도서 무료교환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덕/김영호기자 k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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