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을 선거구
오는 4·15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상식<사진> 대구 수성구을 예비후보가 달성군 가창면과 수성구 수성동을 잇는 새 도시철도 건설 공약을 내놨다.
이 예비후보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수성남부선’ 신설 공약을 발표하고, 적극 추진 의사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에 따르면 대구도시철도 수성남부선은 도시철도 2호선과 만나는 대구은행역에서 출발해 대봉교~희망교~중동~상동~수성못오거리~파동~대자연아파트~가창~대구텍~스파밸리까지 총길이 8.9km, 11개 역으로 구성된다.
총사업비는 5800여원으로 추산되며, 1km당 650억 가량의 예산이 들 것으로 이 예비후보는 봤다.
여기에다 장기적으로는 달성군 가창지역 개발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 스파밸리~삼산역 총길이 6.9km 구간의 5개역을 추가 건설하는 구상도 갖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수성남부선’은 낙후된 수성을 지역의 균형발전 및 메갈로폴리스 대구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집권 여당 국회의원의 힘과 행정고시 출신의 네트워크를 통해 충분히 성사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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