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홍열)이 미술·서예·난타·슐런 등 23개 프로그램을 연중 개강하고 이용고객을 모집한다.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장애인들에게 문화·여가활동 및 장애인 가족 지원을 위해 10일부터 순차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 것.

지난해 진행했던 프로그램을 보강하고 수상생인 지역 장애인들의 욕구를 반영해 슐런교실, 캘리그라피교실, 사진교실, 코어밸런스교실 등 신규 프로그램으로 개설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프로그램 진행에 따라 수강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속 스트레스 해소와 다양한 문화 여가활동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홍열 관장은 “신규 이용고객들이 복지관을 많이 찾아와 활기찬 복지관이 될 수 있게 하겠다”며 “이용고객들의 욕구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을 개선해 지역 장애인들에게 활력을 주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