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울릉 선거구
미래통합당 김순견<사진> 4·15총선 포항 남·울릉 선거구 예비후보가 19일 울릉군의 시급한 현안인 썬플라워호 선종변경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울릉군의 현안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울릉군 비상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울릉군의회 정성환 의장을 비롯한 군 의원, 울릉군 사회단체 대표와 주민 20여 명은 김 예비후보에게 선거구 획정 문제와 썬플라워호 선종변경, 울릉 저동 우체국 폐쇄 등 현안문제에 대한 울릉군민의 입장을 전달하고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포항 남·울릉 당협위원장을 역임해 울릉도에 대한 애정 갖고있다”며 “말씀하신 문제들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왔으며 주민들 생각에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포항 남·울릉 선거구 분리 반대 성명서에서도 밝혔듯 포항과 울릉은 하나의 생활권으로 함께 살아가야 할 이웃”이라며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울릉군은 이번 총선 선거구 획정과 썬플라워호 운항 중단에 따른 대체선 문제 등 현안문제와 관련해 울릉군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관계기관을 방문해 주민들의 뜻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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