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영주 휴천1동 사회보장협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영주시 휴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휴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에너지 취약계층 3가구에 300장(1장당 700원)씩 총 9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 제3기 휴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첫 월례 회의를 통해 연간 계획을 수립하고 첫 활동의 시작으로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 배달 봉사를 실시했다.

한편 연탄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추운겨울 늙은이들이 생활이 어려웠는데 협의체에서 연탄을 나눠줘 추위를 면하게 돼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김삼재 위원장은 “아직은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해 감기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대상자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희원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