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환 “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으로”
  • 손경호기자
김규환 “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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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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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을 선거구

김규환 미래통합당 국회의원(대구 동구 을 예비후보·사진)은 24일 정부에 대구·경북 지역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했다.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가 확산하고 있는 것과 관련, 김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도 막기 힘든 상황으로 만들고 있다”며 “정부는 지금이라도 전문가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과감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김 의원은 “특히 대구·경북 지역의 피해는 이미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라며 “의료진과 방역장비 부족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일상생활까지 마비되어 중앙 정부 차원의 지원과 대책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대구·경북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가능한 모든 행정, 재정, 금융 지원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김 의원은 “2월 21일부터 28일까지, 국채보상 운동과 2·28 민주화 운동을 기념하는 대구 ‘시민주간’이 열리고 있다”며 “숭고한 시민운동을 계승해 우리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내자”고 대구 시민들에게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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