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양면 출신인 금강송장학회 설립자 유정희씨는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자신의 모교인 춘양초등학교와 춘양중학교에 재학 중인 인성이 바르고 독서를 좋아하는 학생을 각 1명씩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이들이 상급학교에 입학 할 때마다 입학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유씨는 매년 고향을 방문해 직접 전달해 오던 장학금을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개별송부 했다.
유강근 춘양면장은 “매년 이어지는 유 선생의 고향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꼭 춘양을 방문하셔서 학생들에게 직접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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