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권한대행 김충섭)은 12일 화악산에서 산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산행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단풍이 남부지방으로 확산되어 단풍을 즐기려는 산행인구가 일시에 산에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방방재청의 `단풍철 산악 안전사고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 재난관리과 직원들이 등산로 점검 및 현장산행계도, 안전사고 주의 현수막 게첨, 등산객에 대한 홍보물 배부 등 화악산 정상에서 등산객과 함께 산악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벌였다.
군 관계자는 “한창 관내에 단풍이 절정에 이르러 이를 즐기려는 등산객들이 붐비는 가운데 안전의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등산객과 함께 하며 음주산행, 조난시 응급처지법 등 자칫 소홀하기 쉬운 산행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청도/최외문기자 cw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