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서장 김봉식)는 농사철을 맞아 농기계 사고예방을 위해 도로변·농로에 주·정차된 경운기를 찾아 다니면서 야광 반사지(2000매 제작)를 부착하고 있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적인 외출은 드물지만 농사일을 위해 도로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농가 사정을 참작, 비대면 교통사고 예방 활동으로 착안한 것이다.

경산경찰서 이태호 교통관리계장은 “해마다 이른 봄철이 되면 노인 보행자와 농기계가 사고위험에 노출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반사지를 부착하고 있다며, 불미스런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