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군에따르면 주민들로부터 집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가축분뇨배출시설 5개소 △가축분뇨공공처리장 1개소 △폐기물재활용업체 4개소 등 총 10개소로, 월 2회 전문 업체의 악취포집장치를 통해 악취 측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민원 발생 시만 악취 측정을 실시하는 기존의 수동적 행정에서 벗어나 주기적으로 악취 측정을 실시해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게 된다.
또 수치화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악취 유발 사업장에 대한 객관적이고 신뢰도 높은 점검을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악취모니터링으로 불편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모니터링으로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악취 유발 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실시해 민원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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