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남자 컬링 챔피언십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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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남자 컬링 챔피언십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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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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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세계컬링연맹이 계속해서 국제 대회를 취소하고 있다.

세계컬링연맹은 1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0 남자 컬링 챔피언십을 비롯해 믹스더블 선수권과 세계시니어컬링대회를 취소한다고 알렸다. 공히 코로나19 여파다.

케이트 네스 세계컬링연맹 회장은 “선수들과 임원, 관중과 스태프 등 행사에 참가하는 모든 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면서 “안타깝지만 LGT 세계남자컬링선수권대회를 비롯해 2020년 세계혼합 복식 및 세계시니어컬링 대회를 모두 취소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세계남자컬링선수권대회는 오는 28일부터 4월5일까지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릴 예정이었고 세계믹스더블선수권대회와 세계시니어컬링선수권대회는 4월18일부터 28일까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킬로나에서 개최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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