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2회 더팩트뮤직어워즈 각 부문별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시상식이 잠정 연기됐기 때문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리스너스 초이스와 올해의 아티스트, TMA 인기상의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총 4관왕을 기록했다.
슈퍼주니어는 올해의 아티스트와 함께 월드와이드아이콘, 팬앤스타 초이스 가수, 팬앤스타 최다득표 가수 부문에서 수상하며 여전한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해 활약한 트와이스, 레드벨벳, 몬스타엑스, 뉴이스트, 마마무, 청하는 올해의 아티스트를 받았다.
신인상격인 넥스트 리더상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와 ITZY(있지)가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올해의 밴드퍼포머 부문에서는 엔플라잉과 아이즈가, 댄스퍼포머에선 스트레이키즈, 더보이즈, (여자)아이들이 각각 공동 수상했다.
강다니엘은 팬앤스타 초이스 개인, 팬앤스타 최다득표 개인 부문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지난해 유튜브와 JTBC ‘슈가맨3’로 재조명을 받은 양준일은 팬앤스타 특별상을 받았다.
이번 더팩트뮤직어워즈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의 집계 결과를 기준으로 심사가 이루어졌다. 대상·리스너스 초이스·올해의 아티스트·넥스트 리더까지 4개 부문은 음원 및 음반 점수 40%와 심사위원 점수 60% 합산으로 수상자가 결정된다. 음원과 음반 점수는 가온차트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된다.
한편 더팩트뮤직어워즈는 지난달 2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시상식을 하반기로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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