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경북 등 전국 7곳 경선 결과 발표
미래통합당 공천 경선 결과 영주·영양·봉화·울진에 박형수 전 대구고검 부장검사가, 군위·의성·청송·영덕에 김희국 전 국회의원이 각각 승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0일 경선 결과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공관위에 따르면,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의 경우 박형수 전 대구고검 부장검사가 56.7%(신인가점 4% 포함)를 얻어 38.1%를 얻은 황헌 전 MBC 앵커와 6.2%(감점 3% 포함)를 얻은 이귀영 미국 연방 공인건축사를 제치고 경선에서 승리했다.
이번에 새롭게 조정된 군위·의성·청송·영덕 선거구는 김희국 전 의원이 65.3%를 득표해 41.7%에 그친 천영식 전 홍보기획비서관을 따돌리고 경선에서 승리했다. 김 전 의원은 19대 국회 당시에는 대구 중·남구에서 당선된 바 있다.
한편 미래통합당 공관위는 이날 부산 서·동은 안병길 전 부산일보 사장, 부산 사하갑은 김척수 전 20대 부산 사하갑 국회의원 후보, 경남 창원·진해는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 경남 사천·남해·하동은 하영제 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 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은 유상범 전 창원지검장이 경선에서 각각 승리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