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봉화조경 대표가 올 3월부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지원을 약속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만 18세가 될 때까지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그 금액만큼 1:1 매칭 지원해 아동이 향후 학자금·취업준비·주거마련 등 사회진출을 위한 초기비용을 마련할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

하지만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이 같은 제도를 이용하기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이 대표가 취약계층 아동 3명에게 매월 15만원씩 오는 2025년 2월까지(총 645만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하기로 한 것.

이승훈 대표는 “저소득 아동의 자립을 위한 디딤씨앗통장이라는 좋은 제도를 통해 적은 금액이지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보템이지만 아이들이 더욱 밝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