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농협, 농업인 소득증대 사업 ‘눈길’
  • 추교원기자
경산농협, 농업인 소득증대 사업 ‘눈길’
  • 추교원기자
  • 승인 2020.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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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경제·환원사업 추진
전국 선도 농협 ‘우뚝’ 호평
경산농협 본점 조감도
경산농협(조합장 이재기)이 투명경영과 경제·환원사업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전국 선도농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산농협은 1972년 7월 설립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왔다.

특히 현 이재기 조합장이 2002년 제11대 조합장으로 취임한 이후 18년 동안 성장이 눈부시다.

지난해 우수한 영업실적을 달성해 조합원에게 많은 환원사업을 실시했으며, 어려운 농촌경제에 큰 도움을 주는 지역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조합원수 2472명, 현재 임직원 111명(조합장·상임이사 포함), 13개 영업점을 보유(본·지점 포함)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 경산농협주유소를 개점해 조합원 영농지원, 고객들의 사업과 생활에 필요한 유류와 면세유를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해오고 있다.

잔액기준 예수금 9037억원, 대출금 6857억원, 총자산 9903억원, 당기순이익 76억원을 기록했다. 또 17.96%의 배당률을 통해 조합원들 수익증대에도 크게 기여했다.

경산농협은 농업인들의 이익증대를 위해 다양한 경제사업과 환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조합원 자녀들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에 21억1900만원을 집행했으며, 영농자재비 부담 해소를 위해 비료·농약·퇴비지원 사업도 시행했다. 또한 노인회·농민신문 지원사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경산농협 관계자는 “본점 종합청사 신축 및 지점 재배치를 통한 혁신적인 영업전략 구축 및 우수인력양성 등 중장기 발전계획을 통해 전국 최고의 지역금융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조합원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판매는 농협에서 책임지는 시스템을 통한 선진 판매사업 역량을 발휘해 농가소득증대와 조합원, 고객, 농협이 함께하는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기 조합장은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경산농협과 조합원들을 위한 마지막 봉사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자립기반이 확고한 경산농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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