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수시모집 확대 제안
“수능 연기로 재학생 불리”
“수능 연기로 재학생 불리”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학입시는 수시 확대가 정답이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에서 발표한 대학입시 일정 조정 계획이 고3 재학생들에게 수능 연기나 난이도 조절 보다는 수시모집을 확대하는 것이 더욱 필요한 조치다고 밝혔다.
고3 수험생에게 세 차례의 휴업과 3일간의 추가 휴업을 거쳐 단계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하는 등 학사 일정이 연기돼 이번 입시가 재수생에 비해 현저히 불리한 상황이 전개되므로 이를 보완하기 위해 수시모집 확대를 제안했다.
또한 대학입학전형의 교과전형에서 수능최저기준 미달로 인해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의 대부분이 재학생임을 감안해 교과전형이나 학생부종합전형의 수능최저기준을 낮출 필요성이 있다.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이 공표되었으나 고등교육법과 그 시행령에는 천재지변 등 교육부장관이 인정하는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변경할 수 있는 조항이 있으므로 올해 한시적으로 이를 적용해 수시모집을 확대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휴업이 길어짐에 따라 재수생과 고3 수험생, 학원의 휴원이 적은 지역과 많은 지역의 학력 격차가 우려되기 때문에, 수험생 누구도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공평한 기회를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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