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오전 11시50분께 울릉의료원으로부터 응급환자 긴급후송 요청을 받은 포항해경은 구난헬기를 긴급 출동시켜 뇌경색 응급환자 김 모(66세,울릉군 서면 남서리)씨를 대구 동산병원으로 긴급후송했다.
이날 김씨는 오전 9시 10분께 집에서 일하던 중 쓰러져 119구급차량에 의해 울릉보건의료원에 내원하였으나, 뇌경색 증세가 나타나 종합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아야 할 처지였다는 것.
이에 포항해경은 울릉의료원으로부터 응급환자 긴급후송 요청을 받고 대기중인 구난헬기를 급파하여 이날 오후2시50분께 포항 형산강 둔치에 도착하여 구급차에 인계한 후 대구 동산병원으로 후송됐다.
한편, 포항해양경찰서는 올 들어 7명의 울릉도 응급환자를 긴급후송하여 국민의 귀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다하고 있다. /최일권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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