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부서에서 코로나19에 직접적으로 대응할 만한 방법이 많지는 않으나, 경기침체라는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움직임인 것이다.
상하수도과의 예산 신속집행 실적은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목표액 529억원 중 256억원에 달하고 있으며, 선금 80%까지 최대 지급, 관급자재 선고지 등을 적극 활용해 4월말까지 누적 집행율을 35%까지 달성할 계획이다.
특히 상하수도과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달 11일부터 12일간 건설사업 시공중지를 결정하는 등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예산 신속집행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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