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구경북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최근 ‘2020 상반기 수출바우처 사업’에 대구·경북 131개 중소기업을 선정, 지원키로 했다. 또 올해는 코로나19로 수출액이 줄어든 피해 기업 9개사를 추가 지원 대상에 포함시켰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기업별 수출전략에 따라 디자인 개발, 해외바이어 발굴 및 국내·외 전시회 등 12개 분야, 5000여개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홈페이지에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에 소요되는 자금은 지난해 직수출 실적에 따라 내수·초보·유망·성장으로 구분해 기업당 최대 8000만원, 브랜드K·규제자유특구기업·스마트제조혁신기업은 최대 1억원까지 각각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선정 기업은 이달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온라인을 통해 바우처를 발급받아 자유롭게 5000여개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전상민 대구경북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 팀장은 “이 사업 신청에 애로가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밀착 상담 등을 통해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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