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골프카트 ‘헬로캐디’
美 듀란그룹서 300대 선주문
대구지역 소재 로봇진흥 국가기관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 입주한 로봇카트 제작 업체가 진흥원의 도움으로 최근 10억여원의 매출 성과를 올렸다.美 듀란그룹서 300대 선주문
로봇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진흥원 입주 기업인 ‘티티엔지’가 최근 자율주행 골프 로봇카트 ‘헬로캐디(HelloCaddy)’를 국내 군부대 체력단련 골프장 및 미국 듀란그룹으로부터 300대를 선주문 받아 10억여원의 매출을 확보했다.
또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혁신스타트업에 주어지는 ‘퍼스트펭귄 기업’에도 선정, 운영자금 15억원 확보에 성공했다.
앞서 티티엔지의 헬로캐디는 진흥원의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로봇 주행성능, 신뢰성 평가, 전자기 적합성 등의 시험평가 및 인증 지원을 받아 완성됐다.
문전일 로봇산업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진흥원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 로봇 관련 기술지원 인프라를 적극 활용, 입주 기업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티엔지는 골프와 기술을 접목한 빅데이터 및 AI기술을 개발하는 로봇혁신 벤처기업으로 지난해 1월 로봇산업진흥원에 입주했다. 현재 자율주행 골프 로봇카트인 ‘헬로캐디(HelloCaddy)’를 개발해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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