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1일째 50명 미만으로, 정부가 내세운 ‘사회적 거리두기’ 목표 중 하나인 50명 미만에 안착했다. 하지만 수도권과 경북 예천 등지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국내 총 확진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전날보다 8명 증가한 1만661명을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234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었다.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53→39→27→30→32→25→27→27→22→22→18→8명’으로 11일 연속 50명 미만을 기록하고 있다. 20명 미만으로는 이틀째다.
일일 격리해제자 수는 38일 연속 확진자 수보다 많은 상황이다. 이날 0시 기준 105명이 추가로 격리에서 해제돼 총 완치자 수는 8042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완치율은 전날 74.5%에서 75.4%로 증가했다. 신규 완치자 수가 확진자를 앞서면서 이날 0시 기준 순확진자 수는 2619명으로 역시 38일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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