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혁은 19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 올림픽오벌에서 치러진 대회마지막 날 남자 1,000m 디비전A(1부리그)에서 1분07초40으로 `흑색탄환’ 샤니 데이비스(미국)와 동률을 기록,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함께 출전한 `단거리 전문’ 이강석(의정부시청)은 1분08초21로 9위에 머물렀고,이기호(서울시청.1분08초36)와 문준(성남시청.1분08초56)은 각각 12위와 15위로 처졌다. 캐나다의 데니 모리슨은 1분07초25로 결승선을 통과, 제레미 워더스푼(캐나다.1분07초31)을 꺾고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또 여자 1,000m 디비전B(2부리그)에 나선 이상화(한국체대.1분17초21)와 이보라(단국대.1분17초36)는 나란히 8, 9위를 차지했다. 한편 월드컵 1, 2차 대회를 마친 남녀 대표팀은 20일 귀국해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내달 7일부터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치러지는 4차 대회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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