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고삐… “조금만 더”
  • 김우섭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고삐… “조금만 더”
  • 김우섭기자
  • 승인 2020.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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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학 협력 청년중심 집중홍보
경북도가 ‘사회적 거리두기’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술집과 공원에 인파가 붐비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소 느슨해짐에 따라 감염 확산의 재위험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특히 오는 30일 부처님오신날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소 소홀해 질 것으로 우려된다. 최근 일부 지역의 감염 확산 사례에서 보듯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소홀히 한 1~2명의 감염자가 지역 전체를 위기에 빠트리게 하고 지역민 활동을 위축시킬 수도 있다.

경북도는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번화가 등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안내하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청년 유튜버들, 대학 등과 홍보 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활동성이 높은 청년들을 주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유도해 낼 계획이다.

도내 청년인구 밀집거주 지역과 유흥시설 밀접지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청년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현수막을 제작 23개 시군 주요지역에 설치했다. 또 현재 온라인 개강을 통해 인터넷 강의를 실시하고 있는 지역 대학들과 연계 학생들이 강의 전후에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해 동참을 촉구한다.

청년들에게 친숙한 청년 유튜버가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콘텐츠를 제작, 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보이소 TV와 시·군 홍보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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