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화상 카메라·안면인식기
설치 확대… 출입자 관리
설치 확대… 출입자 관리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열화상카메라와 안면인식기를 도입해 출입자를 관리하는 등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월성본부는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된 지난 1월 31일 모든 발전소별 출입구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출입자 대상 체온측정을 시작했다.
2월 14일부터는 본부 정·후문 등 주요 방문객 출입구, 4월 23일부터는 구내식당 등에 추가 설치해 총 12개소에서 열화상카메라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4월 27일부터는 모든 발전소 정문에 안면인식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안면인식 출입시스템은 개인의 얼굴정보를 미리 저장해 두었다가 출입 시 카메라에 촬영된 얼굴 사진을 비교해 출입 허용여부를 자동 판단해 기존 지문인증 방식에서의 간접 신체접촉을 차단하는 장점이 있다.
김형일 대외협력처장은 “월성본부는 다양한 방법으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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