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일어·중국어 능통 내부직원
베트남어권 민원 통역관 지정
대구 남구는 민원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을 위해 통역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베트남어권 민원 통역관 지정
남구 지역은 미군부대가 소재하고 있고 국제결혼, 취업 등으로 외국인이 증가하면서 외국인 관련 민원이 날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남구는 영어, 일어, 중국어에 능통한 내부직원과 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베트남어권 통역관을 민원통역관으로 지정해 구청민원실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정된 민원통역관은 5월부터 민원실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민원안내는 물론이고, 외국어 통·번역 및 신청서 대서 등을 지원하여 외국인 민원인의 원활하고 빠른 민원처리를 돕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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