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방문점포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300만원 지급
지역 사업장 둔 소상공인엔
전기요금·카드수수료 지원
예천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직접적인 경영상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신속한 경영 회복을 돕기 위해 추경 예산 36억 원을 확보해 다양한 지원 대책을 펼친다.업체당 최대 300만원 지급
지역 사업장 둔 소상공인엔
전기요금·카드수수료 지원
먼저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점포를 위한 지원비는 총 1억2600만 원이다.
확진자 방문 점포를 대상으로 재개장에 필요한 재료비, 홍보비, 공과금 등 업체당 5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타 피해점포 지원에는 11억8900만 원이 책정됐다. 지원대상은 확진자 방문점포를 제외한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전기요금 지원에는 14억800만 원을 편성했다.
지역에 주민등록과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월 10만 원 이상 납부한 경우 10만 원 한도, 10만원 미만인 경우 실제 납부한 금액만 지원된다.
카드수수료는 3억54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카드수수료 지원은 지난해 연매출 1억5000만 원 이하 소상공인들에게 카드매출액의 0.8%, 최대 50만 원까지 지급한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제외 업종인 유흥업소, 도박, 부동산임대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4~22일까지이며, 신청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한 5부제 방식으로 접수한다.
김학동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생존기로에 처한 소상공인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과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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