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대상은 학부모 부담 수업료가 있는 지역 220개 유치원으로 소요 재원은 총 34억9800만원에 이른다.
다만, 지원금을 받길 원하는 사립유치원은 교사 인건비를 전액 지급해야 한다.
교사 인건비는 사립유치원들이 원생 1인당 월 31만원씩 지원되는 누리과정비에서 충당될 예정이다.
유치원비 반환은 사립유치원에서 학부모에게 직접 반환 또는 다음달 징수액에서 차감 처리하는 등 각 유치원별로 반환 방식을 결정, 학부모들에게 알려준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이번 ‘유치원 운영 한시 지원 사업’으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는 물론 유치원 교사들은 급여를 전액 지급 받게 돼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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