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2020 첫 경기 포문
전북-수원 무관중전 진행
오늘 개막전 지구촌 생중계
안전 최우선… 지침 지켜야
포항, 부산과 10일 홈경기
전북-수원 무관중전 진행
오늘 개막전 지구촌 생중계
안전 최우선… 지침 지켜야
포항, 부산과 10일 홈경기
그토록 기다리던 ‘하나원큐 K리그1 2020’이 드디어 8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첫 경기가 열린다.
디펜딩 챔피언 전북현대와 2019 FA컵 우승팀 수원삼성의 개막전은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다. 포항스틸러스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스틸야드에서 올해 K리그1에 복귀한 부산을 상대로 시즌 개막전을 갖는다. 또 대구FC는 9일 오후 4시30분 인천과, 상주상무는 9일 오후 2시 울산과 원정경기를 갖는다.
특히 국내 프로축구 K리그 첫 경기는 유튜브와 트위터를 통해 전 세계로 중계된다.
코로나19로 우여곡절 끝에 시작되는 2020년 K리그는 그동안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경기로 진행된다. 적어도 한동안은 무관중 아래서 뛰어야하고 벤치의 감독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필드의 선수들과 소통해야한다. 선수들은 최대한 대화를 자제한 플레이에 집중해야하고 골을 넣어도 몸을 맞대며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없다.
아직은 모든 것이 조심스러운 상황이고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다. 단 1명이라도 확진자가 발생한다면 리그 자체가 중단되고 나아가 종료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프로연맹이 마련한 ‘확진환자 발생 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시즌 중 선수나 코칭스태프가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감염자의 소속팀은 최소 2주간 경기를 갖지 않고 해당팀의 경기는 연기된다. 또 역학조사 결과 확인된 증상 발생 시점 전후로 감염자의 소속팀과 경기를 치렀던 팀들의 경기도 최소 2주간 연기된다.
1경기를 뛰기 위해 선수들은 모두 3번의 발열 검사체크를 해야 한다. 경기 전날 취침 전 1차 발열 검사를 하고 경기 당일 오전 10시에 2차 사전 검사를 실시해 팀 매니저가 경기감독관에게 이상 유무를 알려야한다. 그리고 경기장 출입 시 또 한 번 발열 검사까지, 총 3번 검사한다. 출입 시 발열 증상이 있으면 5분 후 재측정하고 그래도 37.5도 이상이면 즉시 엔트리에서 제외돼 격리된다.
또 △과도하게 침을 뱉거나 코 푸는 행위 금지 △ 물병 수건 등 개인용품 공동사용 금지 △ 라커룸 내 음식 섭취 자제 △ 유니폼 교환 금지 △ 신체 접촉 동반되는 세리머니 금지 △ 공식 회견 시 마스크 착용 등 하지 말아야할 것들이 많다.
애초 개막일은 2월29일이었다. 늦게 시작하는 만큼 일정은 축소된다. K리그1, K리그2 모두 27라운드다. K리그1은 12개팀이 정규라운드 2라운드 로빈(총 22경기)을 진행한 후 성적에 따라 상위 6개팀(파이널A)과 하위 6개팀(파이널B)이 각각 파이널라운드(총 5경기)를 치른다.
디펜딩 챔피언 전북현대와 2019 FA컵 우승팀 수원삼성의 개막전은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다. 포항스틸러스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스틸야드에서 올해 K리그1에 복귀한 부산을 상대로 시즌 개막전을 갖는다. 또 대구FC는 9일 오후 4시30분 인천과, 상주상무는 9일 오후 2시 울산과 원정경기를 갖는다.
특히 국내 프로축구 K리그 첫 경기는 유튜브와 트위터를 통해 전 세계로 중계된다.
코로나19로 우여곡절 끝에 시작되는 2020년 K리그는 그동안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경기로 진행된다. 적어도 한동안은 무관중 아래서 뛰어야하고 벤치의 감독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필드의 선수들과 소통해야한다. 선수들은 최대한 대화를 자제한 플레이에 집중해야하고 골을 넣어도 몸을 맞대며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없다.
아직은 모든 것이 조심스러운 상황이고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다. 단 1명이라도 확진자가 발생한다면 리그 자체가 중단되고 나아가 종료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프로연맹이 마련한 ‘확진환자 발생 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시즌 중 선수나 코칭스태프가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감염자의 소속팀은 최소 2주간 경기를 갖지 않고 해당팀의 경기는 연기된다. 또 역학조사 결과 확인된 증상 발생 시점 전후로 감염자의 소속팀과 경기를 치렀던 팀들의 경기도 최소 2주간 연기된다.
1경기를 뛰기 위해 선수들은 모두 3번의 발열 검사체크를 해야 한다. 경기 전날 취침 전 1차 발열 검사를 하고 경기 당일 오전 10시에 2차 사전 검사를 실시해 팀 매니저가 경기감독관에게 이상 유무를 알려야한다. 그리고 경기장 출입 시 또 한 번 발열 검사까지, 총 3번 검사한다. 출입 시 발열 증상이 있으면 5분 후 재측정하고 그래도 37.5도 이상이면 즉시 엔트리에서 제외돼 격리된다.
또 △과도하게 침을 뱉거나 코 푸는 행위 금지 △ 물병 수건 등 개인용품 공동사용 금지 △ 라커룸 내 음식 섭취 자제 △ 유니폼 교환 금지 △ 신체 접촉 동반되는 세리머니 금지 △ 공식 회견 시 마스크 착용 등 하지 말아야할 것들이 많다.
애초 개막일은 2월29일이었다. 늦게 시작하는 만큼 일정은 축소된다. K리그1, K리그2 모두 27라운드다. K리그1은 12개팀이 정규라운드 2라운드 로빈(총 22경기)을 진행한 후 성적에 따라 상위 6개팀(파이널A)과 하위 6개팀(파이널B)이 각각 파이널라운드(총 5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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