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국민생활 안정 등을 위해 정부가 가구당 40만~100만원 지원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용·체크카드 온라인 신청을 11일부터 받는다.
10일 DGB대구은행에 따르면 DGB대구은행 BC카드를 통해 신용·체크카드 충전을 원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11일 오전 7시부터 홈페이지 및 IM뱅크 앱을 통해 접수받는다.
온라인 신청은 시행 첫 주 혼잡을 막기 위해 ‘마스크 5부제’와 동일한 요일제 방식이 적용된다.
각 가정의 세대주가 본인 명의 신용·체크카드를 출생연도 요일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태어난 연도를 기준으로 각각 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 주말은 요일에 상관 없이 모두 신청 가능하다.
지원 대상 세대주가 DGB대구은행 홈페이지 및 IM뱅크 앱을 통해 세대주 명의 카드번호, 유효기간을 입력하면 손쉬운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경우 오는 18일 대구은행 전 지점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후 사용 승인 및 충전 알림이 전송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충전 방식의 경우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유흥업소 등을 제외하고 오는 8월 31일까지 사용하면 된다. 잔액은 환급되지 않는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기존 사용 중인 DGB대구은행 BC카드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면 종전 카드 소비와 같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고객들의 편리한 소비생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