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투구로 169㎞ 던지는 19세 왼손투수에 미국도 '들썩'
  • 뉴스1
불펜투구로 169㎞ 던지는 19세 왼손투수에 미국도 '들썩'
  • 뉴스1
  • 승인 2020.05.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1
신장 2m가 넘는 19세 소년이 105마일(약 169㎞)의 강속구를 던져 미국 전역이 화제다. 괴물투수의 등장에 미국이 들썩이고 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인 엠엘비닷컴(MLB.com)은 12일(한국시간) 좌완 루크 리틀의 불펜 피칭 영상을 올리며 놀라움을 나타냈다.

산 자신토 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리틀은 키 205㎝의 거구로 160㎞가 넘는 강속구를 가볍게 던져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엠엘비닷컴은 “정식 게임이 아닌 불펜 피칭에서 105마일(169㎞)의 공을 던졌다”고 소개했다.

실제 영상에서 리틀은 모든 직구의 구속이 100~105마일(160.9~169㎞)을 찍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105마일 이상의 공을 던진 투수는 없었다.

2018년 5월 조던 힉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1차례 105마일의 공을 던진 적이 있을 뿐이다. 힉스의 최고 구속 또한 105마일이다.

매체는 “타자들은 조심해야 한다. 곧 리틀이 빅리그에 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메이저리그 역대 가장 빠른 구속은 뉴욕 양키스의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이 보유하고 있다. 2016년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상대로 기록한 105.1마일(약 169.1㎞)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