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매매가 안정세 회복
대구 전세가격 0.01% 상승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아 10주 연속 하락하던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가 회복기에 접어 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구 전세가격 0.01% 상승
한국감정원이 14일 발표한 ‘2020년 5월 2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주에 비해 전국 아파트 매매가가 0.04% 상승한 가운데 대구는 보합세(0.00%)를 보였고, 경북은 0.01% 하락했다.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는 코로나19의 여파가 시작된 지난 3월 이후 10주간 꾸준히 떨어졌다.
하지만 4월 4주 -0.03%, 5월 1주 -0.02%로 하락폭이 점점 줄어들었고, 이주에는 보합세를 보이며 서서히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서울은 지난주 보다 하락폭이 줄어든 0.04% 떨어졌고 인천 0.24%, 경기 0.10% 상승하면서 수도권은 상승폭이 확대됐다.
이외에 대전(0.15%), 충북(0.11%), 경기(0.10%) 등은 상승했으며, 제주(-0.07%), 광주(-0.03%)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68→71개) 및 하락 지역(70→72개)은 증가, 보합 지역(38→33개)은 감소했다.
아파트 전세가의 경우 대구는 0.02%, 경북은 0.01% 동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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