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군정 주요 역점사업
청량산 예던길·명승둘레길
MTB·트레킹로 현장 탐방
청량산 예던길·명승둘레길
MTB·트레킹로 현장 탐방
봉화군은 지난 22일 오후 청량산 명승둘레길 조성사업 등 앞으로 추진될 군정 주요역점 시책사업현장을 둘러보는 현장탐방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탐방은 엄태항 군수와 군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여해 청량산 예던길을 거쳐 봉화군의 주요 청량산 명승둘레길 조성사업과 청량산 테마 MTB 및 트레킹로 조성사업 현장을 걸어서 둘러보며 군정의 새로운 비전과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봉화군 명호면 예던길은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낙동강 지구) 사업으로 청량산과 낙동강 일대의 역사와 문화, 휴식과 체험이 가능한 자연친화적인 생태탐방로로 지난 2016년 5월 개방됐다.
낙동강을 따라 청량산과 낙동강의 절경을 감상하며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예던길은 전설 및 설화 등 청량산인물이야기길 4km, 건강체험 테마인 건강의 길 3.5km, 낙동강 수변생태 체험 및 생태탐방인 생태의 길 3.5km로 구성돼 낙동강 백용담 소(沼) 위에 설치된 신선이 노니는 다리라는 의미의 선유교(仙遊橋)가 탐방로를 연결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현장탐방은 자연을 함께 걸으면서 코로나19 방역활동 등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며 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문제점을 찾아 해결하고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엄태항 군수는 “군정을 운영하면서 느낀 것은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는 것이었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현장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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