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추진… 위반사항 단속
포항해양경찰서는 수상레저 성수기를 맞아 오는 10월까지 ‘수상레저 안전관리’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지난 3년 간 포항해경 수상레저사고는 총 146건으로 이중 112건(84%)이 성수기(5월~10월) 기간에 집중됐다.
대부분 장비점검 소홀로 발생하는 기관고장과 표류 등 안전부주의로 인한 사고였다.
안전순찰 강화 및 무등록, 안전검사 미수검, 구명조끼 미착용 등 안전과 직결된 위반사항에 대해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또 수상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 기구운영실태, 비상구조선 및 인명구조요원 적정 배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안전·질서를 확립할 예정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성수기 기간 동안 철저한 사전예방 활동으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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