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말까지 ‘농촌 일손돕기 추진단’ 운영
대구 달성군이 본격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 지원에 나섰다.코로나19 장기화로 농가들이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달성군에 따르면 내달 말까지 군부대 및 유관기관 등 지역 60여개 단체, 기업 등이 참여하는 ‘농촌 일손돕기 추진단’을 꾸려 운영한다.
첫 행보로 지난 25일을 시작으로 내달 19일까지 육군 제50사단 소속 장병 1300여명이 참여해 마늘·양파 수확 등 지원 활동을 펼친다.
인력 지원을 원하는 농가는 각 읍·면사무소 등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달성군 관계자는 “각 기관 및 단체 등의 적극적인 농촌 봉사활동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