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는 지난 27일 신종 다중이용시설인 키즈카페, 만화카페를 찾아 화재안전관리 합동점검 및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신종 다중이용시설은 키즈카페, 만화카페, 방탈출카페, 감성주점 등으로 기존 다중이용업소의 특성을 가지면서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적용되지 않는 새로운 형태의 업소로 다양한 시설구조와 영업형태를 가지고 있어 화재·붕괴 등 사고 발생 시 인명피행의 위험성이 높다.
실제로 지난해 7월 광주시 서구 감성주점 복층 구조물 붕괴사고로 2명이 사망하는 일이 있었다.
이에 경산소방서는 경산시 인·허가 관련부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해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 소방시설 임의 차단 및 폐쇄 행위를 집중 점검했다. 그리고 관계인 초기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소방훈련 및 화재시 대피요령 등 소방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조유현 서장은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관계자 교육을 통해 재난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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