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첫 진출
J리그 167경기 출전
J리그 167경기 출전
대구FC가 국가대표 골키퍼 구성윤을 영입했다. 대구FC 공식 지정병원인 으뜸병원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구성윤은 1일 선수단에 합류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구성윤은 197㎝의 큰 키를 활용한 공중볼 장악 능력과 반사 신경, 발밑 기술 등이 강점이다. 세레소 오사카 18세 이하 팀을 거쳐 2013년 세레소 오사카 1군에 합류했고 2015년 콘사도레 삿포로로 이적하면서 5시즌 간 주전 골키퍼로 팀 골대를 지켰다. 구성윤의 J리그 출전 기록은 167경기다.
처음으로 K리그 무대를 밟게 된 구성윤은 “대구 유니폼을 입고 운동장을 누빌 생각에 가슴이 벅차다”면서 “신인의 자세로 파이널A, 챔피언스리그 진출, 리그 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구성윤은 훈련을 통해 동료 선수들과 호흡을 맞춘 뒤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 추가 등록을 거쳐 K리그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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