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전국씨름연합회와 포항시체육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포항에서 2번째 열리는 것으로 전국 16개시·도에서 선발된 선수 1600여명이 참가했다. 개막일인 22일에는 이만기, 이봉걸 등 천하장사 출신과 선수들이 대회장에서 사인회를 갖고 포항의 특산물인 과메기와 물회 시식 행사를 가졌다.
특히 오후 2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포항이 로봇산업 등 최첨단 과학도시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포항지능로봇연구소가 제작한 지능로봇(모리스양)이 개회선언을 하고 손님을 맞이하는 이색적인 행사도 가졌다.
또 대회기간 초청가수 축하공연과 여자씨름 선수와 씨름연합회 선수들간의 번외경기도 열리고 입장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냉장고, TV 등 다양한 경품도 나눠준다.
이번 대회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스포츠 채널인 MBC ESPN을 통해 생중계된다.
/정종우기자 j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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