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생활방역 ‘두토끼 잡았다’
  • 박성조기자
지역경제 활성화·생활방역 ‘두토끼 잡았다’
  • 박성조기자
  • 승인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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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원전, 원전지역 상가 영수증-마스크 교환 캠페인
지역 소비심리 해빙 기여… 월성본부도 12일까지 실시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지난 4월 27일부터 시행한 영수증-마스크 교환 캠페인을 지난달 31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생활 방역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한울본부 홍보관에서 원전주변지역(북면 죽변면 울진읍) 상가 이용 영수증을 kF94 마스크로 바꿔주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지역사회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2만56명이 방문하면서 한울본부 홍보관은 연일 북새통을 이뤘다.

영수증 교환대상 지역인 북면 죽변면 울진읍 전체 인구가 2만7932명이니 주변지역 인구의 71.8%에 달하는 인원이 다녀간 셈이다.

마스크와 교환한 영수증 누적 금액은 총 15억여 원으로 얼어 붙었던 지역 소비심리를 녹이는데 톡톡히 기여했다.

지역주민들이 교환해간 마스크 역시 총 3만8099매에 달해 코로나19 생활방역에 힘을 보탰다.

한울본부는 많은 인파가 모일 것에 대비해 본부 직원 뿐만 아니라 내방객 전원 확산방지를 마스크 착용 준수, 체온측정, 시설 표면 소독실시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2일까지 주변지역 상가를 이용한 영수증을 가져오면 마스크를 교환해 주는 ‘지역경제 살리고! 마스크 받고!’ 캠페인을 시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월성본부 주변지역인 양남면, 양북면, 감포읍 상가를 이용한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월성본부 홍보관 1층으로 발행일로부터 5일 이내 영수증을 가져오면 간단한 확인을 거쳐 3만원 이상이면 덴탈 마스크 5장, 6만원 이상이면 10장을 교환할 수 있다.

많은 사람의 캠페인 동참을 위해 기간 내 1인 1회로 교환횟수를 제한하고 영수증 합산이 불가하며 유해업소 영수증도 제외한다. 자세한 사항은 월성원자력본부 홈페이지 또는 홍보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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