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뉴웰시티’ 입주자 모집
전용 59㎡·74㎡·84㎡ 등
3개 타입… 10년 분양전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대구의 새로운 주거 신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연경지구에 최대 규모의 아파트를 공급한다.전용 59㎡·74㎡·84㎡ 등
3개 타입… 10년 분양전환
1일 LH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대구 북구 연경지구 S-1블록에 공공임대 아파트인 ‘LH뉴웰시티’ 788가구를 선보이기로 하고 2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낸다.
LH뉴웰시티는 전용 59㎡, 74㎡, 84㎡ 등 총 3개 타입으로 구성된 10년 분양전환 공공임대 아파트다.
임대 조건은 전용 84㎡형 기준으로 보증금 5900만원에 월 임대료 52만원 수준이다. 1억23000만원을 낼 경우 월 임대료가 25만3000원으로 대폭 낮아진다.
LH뉴웰시티는 모든 평형 발코니 확장형 및 4-베이(BAY) 설계로 이뤄졌으며, 최근 트렌드인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아파트’로 지어진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기기를 제어하는 등 최첨단 IoT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특히 도심 접근성이 좋은 힐링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는 연경지구에 조성되는 데다 팔공산과 롯데아울렛, 북대구IC, 불로·팔공산IC, 칠곡경북대병원, 홈플러스 칠곡점 등도 가까워 다양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창약 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일반공급 1순위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는 내달 2일 발표된다.
LH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대출 규제 등으로 대출받아 집을 사는 것이 부담스러운 시민들에게 10년 공공임대는 무주택자의 가장 합리적인 내 집 마련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0년 공공임대는 보증금 반환 걱정 없이 입주 후 언제든 위약금을 내지 않아도 중도 해지 및 퇴거가 가능하다. 또 10년간 내 집 처럼 살다 10년 후 우선분양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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