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경천섬 물빛축체’ 올해 안 연다
  • 황경연기자
‘상주 경천섬 물빛축체’ 올해 안 연다
  • 황경연기자
  • 승인 202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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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경천대 일원 개최 예정
코로나19 여파로 취소 결정
상주시청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들이 경천섬 물빛축제 논의하는 모습.
상주시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광우)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상주 경천섬 물빛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상주시 축제위원회는 오는 8월 28~30일까지(3일간)로 예정된 축제와 관련,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축제 개최 여부 논의한 끝에 예정된 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상주시의 축제행사는 2005년 자전거축제 행사를 시작으로 이어져 오다 인사 참사로 잠정 중단되는 것을 비롯해 낙동강 삼백축제(전래동화 페스티벌), 동화나라 상주이야기 축제, 기타 등으로 축제행사가 변천 되어 오면서, 경제적 파급 효과가 저조할 뿐 아니라, 축제 장소가 협소 또는 외부 관광객에게 볼거리 제공이 미치지 못할 뿐 아니라 특히 축제의 주제가 빈약해 시민들로부터 여론에 비난을 받아 왔었다.

이로 인해 상주시의회는 수억의 축제행사 예산을 투입했으나 축제다운 축제가 아닌 마을축제나 다름없는 축제였다는 평가라며, 예산을 삭감하는 등 축제 때 마다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해 축제행사를 간간히 중단하곤 했는데 올해는 축제 장소를 사벌국면 경천대 일원에서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축제의 명칭을 ‘상주 경천섬 물빛 축제’로 선보일 축제 행사가 또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는 시련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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