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지부·지역 농협 사무소 중심
농민 대상 신청 방법 등 홍보
농협 대구지역본부가 이달부터 시행된 ‘공익직불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농민 대상 신청 방법 등 홍보
농협 대구본부는 8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본부장을 비롯해 지역 농협 상임이사 및 전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갖고 이 같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지면적 5000㎡ 이하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면적에 관계 없이 연간 120만원의 소농 직불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공익직불제가 지난 1일 시행된 것과 관련,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군 지부, 지역 농협 사무소를 중심으로 농민들에 대한 집중 홍보 등 활동을 펼치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으로는 군 지부와 지역 농협 모든 지점에 전담창구를 마련해 공익직불제 개편 내용, 신청 방법, 준수 의무사항 등을 적극 알릴 방침이다.
또 금융 및 지도 경제사업 등 각 농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형별 사고 사례, 사고 예방을 위한 법규 준수 교육을 하는 한편 새로운 100년을 향한 ‘농협 비전 2025’ 달성 등을 적극 추진키로 의결했다.
이수환 농협 대구본부장은 “공익직불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농협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아울러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향한 비전 2025에 맞춰 농업인들이 존경받고 대우받는 ‘농토피아’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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