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동해연안 제3차 정비사업… 도내 42개 연안지구에 6361억 투입
  • 김우섭기자
올해 동해연안 제3차 정비사업… 도내 42개 연안지구에 6361억 투입
  • 김우섭기자
  • 승인 202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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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식 연안 보전·친수공간 조성
경북도는 도내 동해연안에 제3차 연안정비 기본계획에 따른 연안정비사업을 올해 추진한다.

연안정비사업은 기후변화에 의한 해수면 상승, 고파랑 등으로 침식되는 연안을 보전하고 친수공간의 조성을 위해 10년마다 해양수산부에서 수립하는 기본계획 사업이다.

경북지역은 제1차 연안정비 기본계획(2000~2009) 기간 동안 28개소에 656억원이 투입, 제2차 연안정비 기본계획(2010~2019)에 의거 4147억원이 책정되어 16개소에 대한 연안정비사업이 진행된 바 있다.

지난 3일 고시된 제3차 연안정비 기본계획(2020 ~ 2029)에는 경북 연안지구 42개소가 반영 총사업비는 제2차 연안정비 기본계획 대비 2214억원이 증액 된 6361억원이다.

반영지구는 울진 지역이 연안침식관리구역인 봉평2리 및 금음지구가 포함된 12개소로 가장 많았으며, 경주 10개소, 포항 7개소, 영덕 6개소, 울릉 6개소다. 또한 계속사업으로 연안침식실태조사가 반영 매년 연안의 과학적 데이터에 대한 지속적인 확보가 가능하게 됐다.

제3차연안정비기본계획에 따라 국가 시행지구인 포항 도구 지구에 70억, 송도 지구에 61억, 울진 산포 지구에 59억, 울릉 남양1리 지구에 7.8억, 지자체 시행지구인 경주 하서1리 지구에 15억, 나정 지구에 8.9억, 울릉 학포 지구에 10억원 등 총 10개소에 245억원을 투입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두한 환동해지역본부 해양수산국장은 “경북 동해 연안은 연안 지역주민의 삶의 터전이자 활용가치가 뛰어난 보전해야 할 우리 국토로서 연안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연안안전 및 연안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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