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여름 무’ 미국시장 문 두드리다
  • 이진수기자
포항 ‘여름 무’ 미국시장 문 두드리다
  • 이진수기자
  • 승인 202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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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량 19t LA로 첫 수출길
포항 ‘여름 무’ 가 미국 로스엔젤러스 수출을 앞두고 15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 ‘여름 무’가 15일 미국 로스엔젤러스(LA)으로 첫 수출 길에 올랐다.

이날 첫 수출 길에 오른 여름 무는 포항 남구 일월동과 동해면 바닷가에서 생산된 것으로 수출량은 19t 200㎏이며 수출액은 1만 2000달러 규모이다.

포항 여름 무는 포항초(시금치) 후작으로 3~5월에 파종해 6~8월에 수확하는 여름철 단기 소득작물로 그동안 내수판매만 했으나 지난해 시범수출에 성공한 이후 올해부터 본격적인 수출에 나섰다.

오주훈 포항시 농식품유통과장은 “포항 여름 무는 제주 월동 무 소진 시기에 출하되는 계절적인 강점과 함께 매운맛이 적고 식감이 좋아 경쟁력이 높다”면서 “올해 500t, 내년에는 1000t 규모로 확대해 여름 무를 지역 대표 수출 농산물로 육성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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